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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미하일로프 키 나이 전적 체급
빛이되어
2019. 6. 10. 23:35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8)이 49초 만에 무너졌답니다. 6월 10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KBS아레나에서 열린 AFC 12 입식 무제한급 경기에서 헝가리 출신 다비드 미하일로프(24)에게 1라운드 49초에 펀치 KO로 졌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
http://www.pandora.tv/view/proshocker/58644073#37838941_new
최홍만은 키 216cm로 195cm인 미하일로프와 21cm 큽니다. 미하일로프의 주먹은 최홍만에게 닿지 않았답니다. 최홍만은 경기 초반 전진하면서 미하일로프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순간적인 미하일로프의 돌진이 순식간에 경기 양상을 바꿨답니다. 타격 거리를 읽은 미하일로프는 니킥으로 최홍만에게 타격을 줬습니다. 최홍만의 가드가 열리자 펀치 러시를 쏟았답니다.
심판이 10초를 셌으나 최홍만은 못 일어났습니다. 3분 3라운드 입식격투기 룰로 펼쳐진 이 경기에서 두 선수는 복싱 글러브가 아닌 종합격투기 오픈핑거글러브를 꼈답니다.
오픈핑거글러브는 상대를 잡을 수 있도록 손가락 부분이 트여 있다는 특징이 있답니다. 무엇보다 복싱 글러브보다 훨씬 얇아 상대에게 충격이 더 강하게 전달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