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김제동 여친 여자친구 출연료 논란
빛이되어
2019. 6. 6. 12:59
대전 대덕구가 주최하는 청소년 아카데미에 방송인 김제동씨를 초청하면서 강연료 1550만원을 지급하는 데 대해 지역 정치권이 “고액 강사료”라며 비판하고 나섰답니다. 대덕구 측은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랍니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2019년 6월 5일 논평에서 “1550만원이라는 비상식적인 고액 강사료는 대덕구청 재정 자립도와 경제 위기에 봉착한 구 상황을 고려하면 비합리적인 처사”라고 했답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도 전날 “김제동에게 줄 1550만원이면 결식 우려 아동에게 급식을 3천875번 먹일 수 있는 돈”이라며 “소득주도성장정책으로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을 1달간 12명이나 고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덕구 측은 이에 대해 “이번 행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것”이라며 “유명인사에 대한 강연료 수준으로 책정했으나 강연료를 타 지역구보다 오히려 덜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답니다. 강연은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열릴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