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카일 살해 이유 장례식 부인 아내

1974년에 태어나 2013년 눈을 감은 미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의 저격수 크리스 카일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서부영화를 대표하는 배우에서 빼어난 영화 감독으로 성공적 변신을 마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메가폰을 잡아 만들어졌답니다.

크리스 카일은 공식 확인기록상으로 160명을 저격으로 사살한 전설적인 저격수입니다. 그는 2009년 제대후 민간군사기업(PMC) 등에서 저격수 훈련교관으로 근무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자서전으로 출간했다. 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앓는 병사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왔답니다.

그렇지만 2013년 PTSD를 앓는 미 해병대 저격수 출신 에디 루스의 치료를 위해 텍사스 주 사격장을 방문했다가, 에디루스의 총에 맞아 사망했답니다.

해당 영화는 전쟁의 참상을 그려내며,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를 담아내고 있답니다. 특히 클린트 이스트우드 특유의 인물간의 감정선이 잘 그려진 작품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