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UEFA가 예상한 리버풀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답니다. 토트넘은 2019년 6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버풀과 승부를 펼칩니다.
양 팀 모두 역경을 극복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오른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노리고, 리버풀은 14년 만에 우승컵을 노립니다.
이에 UEFA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승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답니다. 손흥민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1-0 승리로 이끈 손흥민은 2차전에서도 2골을 퍼부었답니다. 토트넘은 2차전에서 3-4로 패했지만 합산스코어 4-4,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토트넘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는 손흥민을 포함, 위고 요리스, 데니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키에런 트리피어,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이 이름을 올렸답니다.
한편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요엘 마팁,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파비뉴, 조던 헨더슨,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를 내세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