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주연의 근황이 예전에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전해졌답니다. 방주연은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 생활을 하며 겪은 여러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답니다.
방주연은 활발히 가수 활동을 이어가던 어느 날 모 작곡가와 동거 중이라는 보도가 한 주간지에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연예계에서 은퇴해야 할 정도로 큰 위기였다고 합니다. 방주연은 “당시 ‘연애를 한다’는 내용만 기사가 나도 큰일이 날 때였다”며 “우리 집에서 난리가 났다. 아버지가 그만두라고 하시더라”고 회상했답니다.
교제하던 남자친구가 깨진 소주병으로 위협한 일도 있었다. 방주연의 이별 통보에 벌인 일이었답니다. 그는 “나를 취재하러 온 기자가 어떤 사람이 깨진 소주병을 품에서 꺼내니까 몸으로 막아줬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의 외도도 그를 힘들게 했답니다. 방주연은 “언젠가부터 남편의 해외 체류 기간이 길어졌다. 1개월, 4개월, 6개월, 8개월까지 늘어났다”며 “남편은 사업 때문에 외국 생활을 했었는데 해외에서 갑자기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